이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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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끼] 4일차이티씨/기타기록 2019. 7. 15. 18:40
오늘은 퇴근 후 바로 오컬(오픈컬리지)에 오게 되어 인근 서브웨이에서 베지샐러드를 사왔다. 풀 종류가 풍성하진 않지만, 오천원에 이정도면 양도 넉넉하고 양파랑 올리브랑 치즈도 있어 만족스럽다. 할라피뇨랑 피클이랑 드레싱 빼고 사와서 프로젝트 시작 전에 오컬에서 먹었다. 아, 문제는 너무 일찍 먹어서 프로젝트 끝나고 집에 갔더니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온다.. 결국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바로 자버린 ㅎㅎㅎㅎ 20160113 1921. 방배동 오픈컬리지에서. 나는 평소 서브웨이 베지 샐러드를 자주 사먹는 편이다. 자취생이 일부러 채소를 사다 챙겨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는 길에 있으면 종종 사가서 먹는다. 꽤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외부에서 먹으면 양파때문에 입냄새를 조심해야한다!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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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끼] 3일차이티씨/기타기록 2019. 7. 15. 18:39
도전 3일차 하루 한끼 풀먹기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 고민하다가 식당을 올반으로 잡았다. 드레싱도 없이 풀만 잔뜩 떠다 먹자 놀라워하는 친구도 있었다. 한접시만 먹기엔 아까워 두접시 먹었다. 부페는 늘 폭식하게 되는데, 오늘 처음으로 폭식을 안한 듯 하다. 한 친구는 풀이 제일 비싼거라며 나처럼 먹는게 가장 본전치기 하는거라고... ㅎㅎ 점점 다시 미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풀을 씹을때마다 쓴만 뒤에 나는 특유의 향이나, 목으로 넘길 때 느껴지는 향이나 모든게 좋다. 역시 풀, 좋다!! 20160112 1905 고터 올반에서. 저작자 명시 필수 영리적 사용 불가 내용 변경 불가 저작자 명시 필수 - 영리적 사용 불가 - 내용 변경 불가 태그#도전#도전21#도전일기#도전기록#하루한끼풀먹기#채식#채소#야채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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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백해무익하다는 3백(白)에 대하여이티씨/내댓말들 2019. 7. 12. 14:48
영조대왕의 장수비결로 운동과 절제된 성생활외에도 하얀음식들이 있었죠. 송이대왕이라 불릴만큼 송이버섯을 좋아했고 흰쌀로 만든 음식을 즐겼는데, 요즘은 백해무익한 3백을 흰쌀, 밀가루, 설탕이라며 무조건 기피하는 풍조가 지나칠 정도라 우려스럽더라고요. 미디어의 편향되고 잘못된 정보가 가져오는 오류들. 사회의 수많은 구성원처럼 식품도 뭐든 적절할 때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좋은 기능을 한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60407 1635.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는 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