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생각과시

[생각과수필] 외로움

새벽3시. 2019. 7. 5. 14:35

삶이 더해갈수록 인생은

점점 더 팍팍하기만 하다.

물질적 풍요는 좋아졌어도

정신은 갈수록 목마르다.

 

어느 곳을 가는지 알 수 없는

지하철 수 많은 사람들.

각자 이어폰을 끼고, 휴대폰을 보고

그들의 영혼엔 끼어들 틈이 없다.

 

모두, 외로울까?

 

20150905.

어느 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