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새벽 한 시
새벽3시.
2019. 4. 4. 00:19
새벽 한시.
이제 퇴근이다.
장마라더니 비가 곱게 내린다.
고운 비에 사진은 맑은 날처럼 건조하다.
집에 빨리 가려고 들어서는 골목길 입구.
마치 세개의 큰 별이 뜬 것 같이 아름답다.
이상하게 이 별 셋이 나를 잡아 끄는 기분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반 환각 상태인가보다.
20150626 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