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내댓말들
[댓글] 헤게모니, 변화가 필요하다.
새벽3시.
2019. 7. 10. 11:34
저도, 그래서 글을 썼어요.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고, 알아들을 수 없겠지만.
최소한 저만은 10년이 지나도 그 글의 의미와 글을 쓸 때의 마음과
그 때의 상념을 잊지 않겠지요?
고대부터 지금까지 '헤게모니'가 존재하는 모든 시대는 어느 때를 막론하고 늘 반복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응집력 있는 힘은 '늘'이 아니어서 그들은 '대부분'을 우습게 봅니다.
한번 응집하기가 쉽지 않고, 응집한다 하더라도 뜻을 이루기 쉽지 않지요.
각고분투하여 얻었다 하더라도 반세대가 지나면 다시 쉽게 놓칩니다.
자신들이 얻은 산물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우습게 여김.
그 우스움을 우리가 만든 거란 걸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변화해 나아가길..
20151116 1106.
분홍천 -역사는 그렇게 쓰여져 왔다, 스테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