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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수필] 사회적 억압

새벽3시. 2019. 7. 12. 16:25

너무 힘들게하거나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거나 두려워서 미칠것 같거나 분노가 치솟는데 어찌할 수 없거나 그런 일이 있다면 애써 참을 필요는 없다.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내 행동의 주체는 나 자신이므로 내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사회가 아닌 내가 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를 억압하는 그런것들은 차라리 놓아주고 해방되어야 한다.

때로는 회피나 무책임, 비도덕에 따라붙는 양심 이라는 이름으로 학습된 사회적 억압에서 벗어나야 개인의 삶이 좀 더 질적으로 고양될 수 있다.


20160617 1838.
나는 어째서, 대부분의 삶을, 무엇을 위해, 누구에 의해, 어떤 이유로, 욕망하는 많은 것들을 참고, 원하지 않는 것들을 하며,
폭발할 것 같은 두 눈과, 닳아버린 몸과, 시드는 마음과 때 낀 웃음을 갖추어가며 사는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