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 2019. 4. 4. 15:34

유일한 즐겨찾기를 뺐다.
즐겨찾기

 

참 좋아하는 말인데

 

오늘 그리고 내일,  모레도
즐겨찾게 되지 못할 것 같다.

 

무엇으로 괴롭게 되는걸까.
그 많던 감정들도 기대도 산산이 흩어진다.
짙은 가을에 들 듯 침묵될 뿐이다.

 

더운 밤인데 참 춥기만 하다.

 

20150729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