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생각과시
[詩] 노찾사
새벽3시.
2019. 7. 15. 17:10
오래전에 잊은듯이
가슴에서 잊힌듯이
언제부터 광장으로
불어오지 않던곡들
잊고있던 그곡들이
내입에서 네입으로
우리들이 몰랐어도
내귀에서 네귓가로
촛불속에 꺼질듯이
다시지펴 올라오듯
시린볼에 온기어린
노래들이 불어온다.
솔아솔아푸른솔아
광야에서 그리운이름
사계 그날이오면
노래를찾는사람들
20161207 1514.
1980년대 시대의 격변과 함께한 노래가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