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기타기록
[하루한끼] 3일차
새벽3시.
2019. 7. 15. 18:39
도전 3일차 하루 한끼 풀먹기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 고민하다가 식당을 올반으로 잡았다.
드레싱도 없이 풀만 잔뜩 떠다 먹자 놀라워하는 친구도 있었다.
한접시만 먹기엔 아까워 두접시 먹었다.
부페는 늘 폭식하게 되는데, 오늘 처음으로 폭식을 안한 듯 하다.
한 친구는 풀이 제일 비싼거라며 나처럼 먹는게 가장 본전치기 하는거라고... ㅎㅎ
점점 다시 미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풀을 씹을때마다 쓴만 뒤에 나는 특유의 향이나, 목으로 넘길 때 느껴지는 향이나
모든게 좋다. 역시 풀, 좋다!!
20160112 1905
고터 올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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