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기타기록

[하루한끼] 5일차

새벽3시. 2019. 7. 15. 18:42

도전21 하루 한끼 풀먹기 5일차.

 

샐러드 먹은 시각 23:46

그제야 집에 들어와 부랴부랴 준비해 먹은 풀이다.

잘자리라 단호박이나 견과륜ㄴ 빼고 풀 양도 적게 먹게 되었다.

혜화로 한문 공부 하러 갔다가 열시가 조금 넘어서 버스 타려고 보니

집 열쇠를 놓고왔더란 것이다.

하... 이 추운데... 너무 피곤한데.....

 

 

다시 회사까지 갔다가 집에 오니 저녁이 너무 늦어버린 것이다.

 

밖에는 눈이 포락포락 내린다.

내방역에 내려 지하도를 올라가는데 눈이 내게로 날아들었다.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들 듯 한다.

눈은.. 우울했던 기분을 날려주었다.

 

샐러드 어여 먹고 뜨끈한 아랫목 이불속에 폭 들어가야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2016011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