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일상] 詩방
새벽3시.
2019. 7. 16. 17:09
페이스북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운영할 생각에
이름을 단순하게 '詩방' 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하자 반응이 부정적으로 뜨겁다.
'시방세? 씨足? 씨8?'
이런게 자동연상 된단다.
당혹스러워서 여자들만 있는 커뮤니티에 물어보니
여자들은 '방언'으로 생각했다.
이런것도 성별차가 있나보다.
페이스북 페이지 프로필 화면(클릭시 페이지 이동)
글과 관련된 이름으로 부적절하다고 하는 주변의(거의 대부분이 남성이라)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시방으로 했다.
나중에, 나~중에 출판물이 생겼을때를 대비해서 만들긴 만든다만..
내 성격상, 운영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170309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