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 2019. 7. 18. 18:46

엄마가 아래의 내 카톡 프사를 보고 이러셨다.


"그 낼롱낼롱 거리는 것 좀 바꿔!"
대뜸. ㅜㅜ
그래서 왜냐고 물었다.
"그게 뭐하는거여! 맨 미친련마냥.
혓바닥을 낼름낼름. 오두방정을 떨고."

딸이 귀염좀 떨었기로서니

미친련. . .
오두방정. . . .

이라니ㅜㅜ
나이가 있어도 난 딸인데ㅜㅜ


그래서 충격 받고 이걸로 바꿈.
어른스러운걸로.

20170430.
시골집 안방에서 쌜쭉하니 엎드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