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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북해도, 노보리베츠

새벽3시. 2019. 8. 13. 07:59

천연온천 족욕탕.


노보리베츠에 계곡 물길 따라
맑고 시원한 물이 아닌
유황냄새 가득한 온천수가 흐른다.
계곡 물에 발담그고 족욕.
물이 되게 미끌거림.

 

하늘은 청초하고
바람은 청량하고
물소리는 청아하고
발은 따뜻하고

 

내 귀에 어렴풋한 사람들 목소리는
잠결에 들리듯 하고. . .

 

 

 

20150717

노보리베츠 유황온천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