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동해, 새해의 해돋이를 담는 자들

새벽3시. 2019. 4. 10. 01:26

동해 해돋이를 담는 사람들

이거 내 사진 아닌것 같구려. 헷갈리..

서해가 고향인 나는 평생 동해의 해돋이를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동해 해돋이 사진을 찾아본 일도 없다.
동해 일출이 아름답다지만 그건 의미부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오늘 아침, 시댁이 동해인 아름대리가 사진을
보내왔다.
나는 지금 시각까지 늦잠을 잤다.
늦게 일어나 가장 먼저 보게 된 건 바로 동해일출 사진.
아.  잠이 덜깼나.
매우 아름답다.  사진임에도...

오늘은 1월 1일이다.
병甲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나는 올해 말에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기대되고 설레고 궁금하다.
올 한해도 잘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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