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자주 꾸면 치매가 빨리 온다고 한다. 나는 내일 치매가 들면 좋겠다. 치매에 걸리면 최근 기억부터 잊는다지. 그러면 지금 이 고통스러운 마음도 가실게야. 나는 매일 꿈을 꾸는데, 언제쯤이면 이런 몽환적 현실에서 깨어날까? 아직도 다 깨지 못한 꿈때문에 뇌가 아프다. 정신이 맑아지지 못해 몸이 갈지자로 휘청인다. 아마도.. 아마도... 치매는 현실에서 몽환에 드는 것이겠지.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20150907. 치매와 꿈의 상관관계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