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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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054이티씨/꿈기록 2019. 7. 31. 07:45
앞 상황은 잘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남편없이 혼지였고 아이를 낳았다. 아기 아빠는 내 적이었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적이 된 것이다. 그는 지금 칼부림 총부림이 일어나는 이곳에 와있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내게 잠시 만나자고 한다. 그를 만났다. 그와 잠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태풍이 몰아쳐 지나가고 난 뒤 내 할미인지 모를 같은 집에 사는 노파에게 알파벳으로 RURY 라고 쓰여있는 작은 상자를 받았다. 그것엔 가재수건 몇장 외출 바지두벌 그리고 내의 두벌 아기헤어밴드 하나가 들어있었다. 나는 빨래를 하며 그 옷가지를 널며 소리없이 울었다. 빨래를 마치고 방에 들어서자 낯선 남녀 둘이 바처럼 생긴 곳에 앉아있었다. 둘은 내 아이를 보았고 매우 귀여워했다. 그러더니 내 아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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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70424 0625이티씨/꿈기록 2019. 7. 18. 17:51
구두 꿈. 다른 부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유난히 매우 선명했던 부분만 기록하고자 한다. 잠실야구장처럼 출구/입구가 여러곳이고, 2,3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었다. 그곳이 어딘지 기억나진 않지만, 확실한건 행사를 준비중이었다. 나와 같이 있던 남자동료(그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지만)는 대표이사를 맞으러 잠실야구경기장처럼 생긴곳 3층에서 내려왔다. 희안하게 대표는 휠체어와 비슷한 의자에 앉은채로 올라오고 있었는데,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대표가 슬리퍼를 신은 것이 영 마음에 걸려 물어보자 나에게 자기의 신발을 가져오라고 했다. 행사 시간까진 얼마 남지 않았고, 슬리퍼를 신은 채 행사가 진행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었던 것 같다. 나는 대표가 일러준 곳으로 어렵게 어렵게 고생고생해서 도착하여 그가 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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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70417 0538이티씨/꿈기록 2019. 7. 18. 17:31
꿈에서 깬지 벌써 4시간 가량 지났기에 대부분은 기억나지 않는다. 꿈에서 깨고 스며들듯한 두려움이 엄습했던 것 그리고 이 꿈이 전에 꾸었던 어떤 꿈과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거나 일부 중복 된 꿈이라는 것. 그런 것이 전부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 누군가는 죽는다. 그러나 오늘, 누가 죽는지 알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죽음에 대비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곳곳이 숨어서 두려워했고 나는 억지로 두려움을 이기면서 거리로 나왔다. 9년이나 사귀었던 옛 애인이 연락이 왔다. 나는 지금 다른 애인이 있음에도, 그 녀석이 보여주는 어떤 물건(인지, 프로그램인지,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에 호기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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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60505 1255 낮잠 중에이티씨/꿈기록 2019. 7. 16. 16:58
최근에 꿈을 꾸어도 기록하지 않았지만, 종종 잊고있던 꿈에서 깬 즉시 빨리 다시 자고싶어서 요약식으로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기록들이 발견되어 재밌다. 그리고 그 꿈이 다시금 영상과함께 떠오른다. 기분까지. 나의 무의식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적어보는 꿈기록은 또다른 재미인듯 ----------------------- 코딸루 수풀섬 그 남자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발랄하고 다정다감 했던 원주민 나와 하룻밤 결혼을 하고 기타 비슷한걸 치고 나와 원숭이와 셋이 섬 이곳저곳을 안내하던 날 사항한다고 늘 기다리겠다던. 결혼의 개념이 매우 가벼운 곳 나는 꿈결같은 약간 어둠고 붉은 빛의 그곳을 벗어나 현실로 가야했고 손톱이 길고 팔이 길고 앙증맞던 얼굴의 원숭이 비슷한 물이 파랗고 바닷물이 깊지않고 우리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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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60506 새벽 어느때이티씨/꿈기록 2019. 7. 16. 16:57
기차의 인연 안태상 24살 평택집에서 자고 기차를 틴고 가려고 집에서 나오는데 어린 여자조카? 동생 둘ㅇㄱ 같이 나옴 늦어서 7시30분에 역에 도착했고 기차역 환승이 길어서 35분 차를 놓칠것 같았다. 나느 마구 뛰었다. 기차역에 36분에 도착하여 표를 끊으니 35분표를 준다. 35분차가 언제 도착하냐고 묻자 20분 뒤에 온단다. 대기중에 어린동생들 다시 만난다 예쁜 파자마를 사달래서 보니까 12000원이라 그러라고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만류, 동생이 울음을터뜨렿고 난 가야했다. 급한데로 옆에 10800원차리도 괜찮은게 있어 어떠냐고 묻고 15분 열차가 들어왔다는 말에 그냥 빠른것을타려고 했다. 결국 애들에게 그 애들 엄마ㅔ게서 받은5만원을 주고 사입으라고하며 기차를 탐 내 칸은 27호칸 23번좌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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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60325년 아침 06시 경이티씨/꿈기록 2019. 7. 16. 11:18
JK와 다시 좋은 인연이 되기를 내심 바라면서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우리는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니 이젠 친구로 지내자며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내 손을 흔쾌히 잡았다. 나는 속으로는 어떻게든 그를 다시 내 사람으로 만들 생각만 했다. 그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 이제와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은 가는 길목에 나를 집과 가까운 곳에 내려주려는 것 같았다. 그는 길을 가다 말고 어느 가게 앞에서 차를 정차 했다. 그리고는 잠시만 기다리라고, 누군가를 마중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나 또한 내려 가게 안을 기웃 거렸다. 새마을식당 같은 느낌의 문이라 투명한 유리에 그가 만나는 사람이 보였다. 여자였다. 게다가 매우 어려보였다. 그리고 예뻤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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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끼] 5일차이티씨/기타기록 2019. 7. 15. 18:42
도전21 하루 한끼 풀먹기 5일차. 샐러드 먹은 시각 23:46 그제야 집에 들어와 부랴부랴 준비해 먹은 풀이다. 잘자리라 단호박이나 견과륜ㄴ 빼고 풀 양도 적게 먹게 되었다. 혜화로 한문 공부 하러 갔다가 열시가 조금 넘어서 버스 타려고 보니 집 열쇠를 놓고왔더란 것이다. 하... 이 추운데... 너무 피곤한데..... 다시 회사까지 갔다가 집에 오니 저녁이 너무 늦어버린 것이다. 밖에는 눈이 포락포락 내린다. 내방역에 내려 지하도를 올라가는데 눈이 내게로 날아들었다.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들 듯 한다. 눈은.. 우울했던 기분을 날려주었다. 샐러드 어여 먹고 뜨끈한 아랫목 이불속에 폭 들어가야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2016011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