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안식처
삶이란 게 참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설레고 두렵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만, 그래서 한치 앞도 장담할 수 없기에 살아볼만도 한 것이라는 것이다. 드라마같은 뻔한 결말도, 소설같은 유추되는 전개도 남 이야같은 시덥잖음도 없이 늘 예측불가한 흥미진진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일생에 한번 만나는 드라마고 소설아니냐. 그래서 가장 묘한 것이 삶이더라. 20170618 0412 오늘 기말고산데 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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