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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미팅에서도 이런생각에 답답 했네요. 괜스레 아빠가 생각났음. 어느정도 귀막고 눈감고 살아라고 했던. 다 알면서도 다 알면서도. 20151116 1052. 분홍천 -차이, 강*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