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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베테랑을 보았다.
솔직히 스토리는... 뻔하다.
이제 이런류의 영화 대부분의 스토리야 뭐..
그런데!!!!
으아........
유아인 너.. 누구냐?
정말 소름돋는 연기. 나를 속이 미식거리게 만들정도로
잔악무도한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서, 유아인 자체가 싫을 정도다.
그 잔인하고 미친놈 같은 눈빛이나 웃음..
유아인만 본다면 만점 주고 싶은 심정이다.
뭐, 황정민의 연기야 워낙 알아주고.
황정민의 아내로 나오는 진경씨가
유해진이 돈을 들고와 전세금도 부족하고 할텐데 이 돈을 써라며 명품백에 넣어주니
다 꺼내서 망신을 주는 장면이 있다.
아마 나도 거부했을 것이다.
이유는 돈이 너무 적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로 날????? 어이가 없어서, 겨우 전세금때문에 남편 명예를 진흙에 쳐박을 정도면 안받고 만다.
한 100억쯤은 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마인드........
201509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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