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안식처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 건 서로가 고독한 존재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위로하지 않아도 굳이 쓰다듬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기 때문. 20150905. 새벽에 깨어 쓸쓸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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