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안식처
결국 양배추의 썩은 밑둥은 베어내고 화분에 심었다. 사흘이 지났다. 핏기없는 얼굴마냥 노랗게 뜬 싹이 싱싱하고 푸르러지고 잎도 더욱 피어나고 자랐다. 꼭 꽃같다. 20160212 1618 연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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