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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의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더리뷰/듣고 2019. 4. 4. 00:31
내가 듣고 있는 이 노래
나는 이 음악이 별로다. 하지만 그래도 종종 듣는다.
씁쓸하면서 달콤하고 슬프면서 낭만적인
이 시가 마음을 곱씹게하는게 좋아서이다.사춘기 시절, 가장 먼저 왼 시가 바로 이 시다.
이 시를 읽으면 몰아치는 폭풍감성에
주체할 수없어 연필로 종이에 마구 휘갈겼었다.하지만 성인이 된 내가 지금도 이 시를
좋아하는 건 그런 감성때문 보다는
이 시를 썼던 때의 백석의 마음이 내게도
종종 들이칠 때가 있어서이다.인생이 더해갈수록 삶은 더욱 어렵기만 하다.
시와 음악-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201507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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