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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2019. 4. 4. 07:40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 하는 것을
본능이라고 한다.
제비 새끼처럼 작은 입을 쩍쩍 벌리고
연신 고개를 움직이며 물 것을 찾는 모습을 보면
물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전에
이미 앞섶은 온통 젖어버려 있는 것이다.
20180213 1403
입을 뻐끔거리며 젖을 찾는 아기 모습을 보면서
젖꼭지에서 땀방땀방 떨어져 흐르는 젖은 꼭
배고파서 우는 아기를 보고 흘리는 눈물같다.'가정사 > '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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