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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60505 1255 낮잠 중에이티씨/꿈기록 2019. 7. 16. 16:58
최근에 꿈을 꾸어도 기록하지 않았지만, 종종 잊고있던 꿈에서 깬 즉시 빨리 다시 자고싶어서 요약식으로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기록들이 발견되어 재밌다. 그리고 그 꿈이 다시금 영상과함께 떠오른다. 기분까지. 나의 무의식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적어보는 꿈기록은 또다른 재미인듯 ----------------------- 코딸루 수풀섬 그 남자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발랄하고 다정다감 했던 원주민 나와 하룻밤 결혼을 하고 기타 비슷한걸 치고 나와 원숭이와 셋이 섬 이곳저곳을 안내하던 날 사항한다고 늘 기다리겠다던. 결혼의 개념이 매우 가벼운 곳 나는 꿈결같은 약간 어둠고 붉은 빛의 그곳을 벗어나 현실로 가야했고 손톱이 길고 팔이 길고 앙증맞던 얼굴의 원숭이 비슷한 물이 파랗고 바닷물이 깊지않고 우리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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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기록] 20160506 새벽 어느때이티씨/꿈기록 2019. 7. 16. 16:57
기차의 인연 안태상 24살 평택집에서 자고 기차를 틴고 가려고 집에서 나오는데 어린 여자조카? 동생 둘ㅇㄱ 같이 나옴 늦어서 7시30분에 역에 도착했고 기차역 환승이 길어서 35분 차를 놓칠것 같았다. 나느 마구 뛰었다. 기차역에 36분에 도착하여 표를 끊으니 35분표를 준다. 35분차가 언제 도착하냐고 묻자 20분 뒤에 온단다. 대기중에 어린동생들 다시 만난다 예쁜 파자마를 사달래서 보니까 12000원이라 그러라고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만류, 동생이 울음을터뜨렿고 난 가야했다. 급한데로 옆에 10800원차리도 괜찮은게 있어 어떠냐고 묻고 15분 열차가 들어왔다는 말에 그냥 빠른것을타려고 했다. 결국 애들에게 그 애들 엄마ㅔ게서 받은5만원을 주고 사입으라고하며 기차를 탐 내 칸은 27호칸 23번좌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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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2016년 7월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2019. 7. 16. 16:54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단지, 필요한 사람이면 된다." 1. 그러니까 대표이사와 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힘들어하지 말자고 다짐하던 달 2. 서울에 있는 여러 문학가들의 족적을 찾던 달 3. 올해 수확한 옥수수를 가족들과 처음 쪄먹은 달 4. '시험이 끝나면'이란 주문으로 버텨 온 것과 달리 매일밤 자정이 넘어 퇴근 한 달 5. 유난히 비가 굳세게, 흠뻑, 예고없이 자주 오던 달 6. 하지만 그럼에도 많이 덥다고 느껴지지 않던 달 7. 처음 열은 시문학 토론회가 매우 재미있다고, 잘했다고 생각한 달 "위대한 문인들의 글에 어째서 마음을 빼앗기는가, 그들은 간절한 필요에서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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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2016년 6월가정사/'일기'는 몰아서 쓰는 맛 2019. 7. 16. 16:52
"반복되는 일에도 익숙해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시험, 이별, 모기, 그리고 장마." 1. 그런데도 가지려고 하기 때문에 외로워진다. 2. 처음으로 애인 없이 생일을 맞던 달, 그러나 동료들이 처음으로 같이 했던 달. 3. 엄마에게 난생 처음 꽃바구니를 받고 감동과 함께 미안함이 가득했던 달. 4. 6년간 함께 한 동료들과 이별하던 달. 5. 기말고사와 회사의 분사로, 머리가 터질까봐 걱정하던 달 6. 캐나다에서 보내온 동생 편지에 마음이 따뜻하던 달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태생부터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